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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한중 외교장관, 칭다오서 회담...북핵·공급망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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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회담을 열어 북핵과 반도체 공급망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 오후 칭다오시의 지모고성군란 호텔에서 왕 부장과 만나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 협력 확대는 물론 북한 비핵화와 역내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3시간 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왕 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지금까지 성공을 이룩해 온 유익한 경험을 정리하고 양국관계의 큰 국면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양국이 지켜야 할 5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