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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4시 썰전라이브] 김성회 "지금 국힘은 주간장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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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김성회/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공교로운 측면이 있는데 아까 전에 김종인 의원하고 손잡고 있는 장면을 제가 보면서 약간 웃었는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 당시에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뭐라고 했냐면 안철수 하고 시장 후보직 작당하지 마라라는 작당이라는 표현을 써서 작심해서 비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를 좀 떠올려보시면 주호영, 나경원, 이준석 이렇게 세 후보가 다툴 때 주호영 후보가 당대표 자리를 두고 다툴 때 주호영 후보에게서 원군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였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싶었지만 국민의당은 일부만 바깥에 남아 있고 사실 대부분이 국민의힘으로 이미 흡수된 다음이었거든요. 그래서 흡수돼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을 합당하는 과정 이런 에너지를 받아서 주호영 의원이 그 에너지까지 포함해서 당대표 자리를 노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합당 간에 조정도 많이 하시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공교롭게도 이번에 주호영 이분이 이제 비대위원장을 맡는 걸 보면서 장제원 의원이 처음부터 얘기했던 단일화 과정에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장제원 인수위 비서실장이 안철수 당시 인수위원장을 만나고 나서 나온 다음에 안철수 의원이 내각에 입각할 것이지라는 전망을 싹 깨고 당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선언을 했던 지점.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 계속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국민의힘의 올여름에 전당대회 한 번 열리겠구나라고 했는데 저는 그런 시나리오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주호영 의원이 딱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안철수 의원도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걸 보면서 이거 내가 당대표 한번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