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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약속한 대련처럼…미중, 대만 놓고 극단 충돌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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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펠로시 떠난 뒤 무력시위…미국도 군사 맞대응 자제

미중관계 악화는 불가피…11월 이후나 개선 모색 관측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한 중국의 '대만 침공 연습'이 7일 일단락되면서 4차 대만 해협 위기는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중국이 대만 주변 해역에 탄도미사일을 날리고 전투기와 군함들이 대만 해협 중간선을 대규모로 넘어서면서 군사적 긴장이 일촉즉발의 수위까지 치솟았지만 미국과 중국 양측이 극단적 군사 충돌만큼은 피하면서 상황 관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