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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중국 '봉쇄훈련'에 대만 오가는 항공편 급감…선박은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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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입출국·환승 항공편 369회, 선박은 117편 입항·119편 출항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진행한 '대만 포위' 군사훈련으로 대만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은 급감했으나 선박 운항은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대만 당국이 밝혔다.


8일 대만의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는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이 4일부터 대만 주변에서 실시한 실탄사격 훈련의 영향으로 6일까지 사흘간 대만 입출국 항공편 및 환승 항공편 운항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