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립니다.
청문회에선 이달 초 출범한 행정안전부 경찰국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국 설치가 경찰 독립성을 훼손한다는 야당의 반발에 대해, 윤 후보자는 경찰국 업무범위를 행정안전부 장관의 법령 상 권한 행사 지원으로 한정했다는 입장입니다.
또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열렸던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 징계와 경찰대 개혁 문제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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