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경찰국장, 33년전 '노동운동→대공특채' 논란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국장, 33년전 '노동운동→대공특채' 논란

[앵커]

행정안전부 경찰국 초대 국장으로 임명된 김순호 치안감의 수십년 전 경찰 입문 경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김 국장이 가입했던 노동운동단체 회원들은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잠적했다가 대공특채로 경찰이 됐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33년 전. 노태우 정권 치안본부는 노동운동단체였던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 '인노회'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회원 15명을 줄줄이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