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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트북 카메라로 증거 모은 중증 장애인...'성폭력' 활동지원사 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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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몸이 불편한 남성 중증 지체 장애인이 수 개월간 집에서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자신을 도와주러 온 40대 남성 활동 지원사였습니다.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지만 피해자는 노트북으로 사진을 찍어 증거를 모았고, 법원은 범행을 부인한 가해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소통부터 식사, 목욕까지 온종일 지원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뇌병변 장애인 정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