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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홍천 맥주 공장 내부서 40대 직원 숨진 채 발견..."집회 연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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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맥주 공장 내부 정화조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5일) 오후 2시쯤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40대 직원인 A 씨가 공장 내 3m 깊이 정화조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접수 후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이번 사고와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집회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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