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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하나의 중국" 온몸으로 외쳤지만...더 뚜렷해진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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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함 10척·전투기 20대, 타이완 중간선 넘어

"타이완 중국의 일부" 강조…양안 사이 더 벌어져

美 항모전단 배치…정찰기 공중급유기 띄워 견제

G7 외무장관 "中 공격적 군사 훈련 정당화 안 돼"

[앵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타이완을 다녀간 뒤, 중국은 이틀째 대규모 무력 시위에 나서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몸으로 '하나의 중국'을 외치는 격인데, 그 의도와 반대로 두 개의 중국이 부각 되는 모양새입니다.

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의 무력 통일 예행연습이라고 불리는 타이완 봉쇄 훈련 둘째 날.

중국 군함 10척과 전투기 20대가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