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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中 '대만포위' 훈련에 아시아나 인천∼대만 직항편 내일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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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는 운항시간 3시간 늦춰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맞대응으로 4일부터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하면서 국적 항공사들의 대만 노선 운항에 차질이 계속 빚어지고 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중국의 군사훈련 여파로 이날에 이어 6일에도 인천∼대만 직항편의 운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7일 항공편은 군사훈련 시간을 고려해 당초 스케줄보다 3시간 늦춰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