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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만 무력통일 축하하려 했는데…' 위험한 중국 국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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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믿을 수 없다. 대만을 무력 통일하는 것을 축하할 참이었다. 중국은 그럴 만큼 충분히 강하다. 그렇지 않나?"

지난 3일 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글이다.

앞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땅을 밟은 지난 2일 소셜미디어 위챗에는 '자지 말고 깨어서 대만이 무력으로 통일되는 역사적 순간을 목격해야 한다'고 독려하는 취지의 글들이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