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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17년 만에 바다 만난 비봉이...야생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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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보호생물인 남방큰돌고래 가운데 유일하게 수조에 갇혔던 '비봉이'가 포획 17년 만에 바다에서 야생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약 두 달간 해상 가두리에서 지내면서 먹이 활동이나 돌고래 무리와의 교감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바다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실은 차량이 포구로 들어옵니다.

컨테이너가 열리고 천으로 덮인 비봉이가 중장비로 조심스럽게 배에 옮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