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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수도권 빌라 '깡통 전세' 속출...정부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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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빌라, 매매와 전세계약 같은 가격에 성사

인근 다른 빌라는 전셋값이 집값보다 더 비싸

전세 사기나 보증금 미반환으로 이어질 가능성 커

"계약 전에 안전장치 가능한 한 많이 준비해야"

[앵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집값이 하락하자 시세 파악이 어려운 빌라를 중심으로 이른바 '깡통 전세'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집값과 같거나 전세 보증금이 더 비싼 계약이 속출하면서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 빌라 밀집 구역입니다.

올해 1월, 한 빌라의 전용면적 35㎡ 매매와 전세 계약이 같은 날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