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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99엔의 치욕"‥13년 전에도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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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거부해오고 있는 일본 정부가, 최근 한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에게 일본돈 99엔을 보내왔습니다.

우리 돈으로 970원, 단돈 천 원도 안 되는 금액입니다.

당시 가입한 후생연금의 탈퇴금이라면서 보낸 건데, 시민사회는 힘겹게 싸워온 피해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모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