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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김훈이 쓴 '인간' 안중근, 생애 가장 치열했을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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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중근 의사의 대의를 영웅담으로 다룬 문학과 예술은 참 많죠.

위대한 영웅의 빛에 가려져 있던 인간 안중근의 고뇌가 소설가 김훈의 필체로 부활했습니다.

필생의 과업이었던 이 소설을 최근에야 완성한 김훈 작가를, 김지선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서른한 살, 처음 방문한 하얼빈 역에서 시대의 과업을 마치고 끝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

김훈 작가의 신작 소설 '하얼빈'은 안 의사의 짧은 생애 중에서 가장 치열했을 한 토막을 끄집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