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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자막뉴스] '신체 부위 사진' 강요했는데...학교의 황당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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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 모 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2학년인 딸 A 양의 휴대전화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A 양이 신체 중요부위 사진을 찍어 누군가에게 보낸 걸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최 모 씨 / A 양 어머니 : 제가 이 문자를 발견하고 아이가 놀랄까 싶어서 일상적으로 '이 사진을 찍었구나, 이거 누군지 아니?' 물으니 대성통곡을 하는 거예요.]

최 씨의 요구로 학교 측이 조사에 나섰는데 같은 반 짝꿍인 B 군이 A 양을 압박해 몸 사진을 찍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