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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中 "추악한 정치 활극"...내일 타이완 포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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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펠로시 타이완 땅 밟자마자 미국 대사 초치

외교부 성명 이어, 왕이 부장 직접 비난 담화

일부 품목 타이완 수출입 중단 등 경제보복 조치

타이완 주변 '준봉쇄'…펠로시 떠난 뒤 작전개시

[앵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이 추악한 정치 활극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내일(4일) 정오부터 타이완을 포위하는 군사 행동을 예고하는 등 전방위 반격에 나섰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각 밤 10시 45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타이완 땅을 밟자마자, 중국 외교부는 주중 미국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공식 성명에 이어, 왕이 외교부장이 직접 나서 비난 담화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