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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영상] 펠로시 대만 방문에 미·중 일촉즉발…동아시아 격랑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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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상황이 악화하면 '쿠바 미사일 위기'의 21세기 버전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홍콩 신문 '명보'는 3일 사설에서 "위기와 갈등을 촉발하는 것은 작은 불씨 하나면 충분하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이 불씨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분석을 내놨는데요.

중국 인민해방군은 2일 밤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도착한 직후 대만 주변 해역에 6개 구역을 설정하고 4일 12시부터 7일 12시까지 실탄 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해군은 앞서 대만과 멀지 않은 필리핀해에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 등 전함 4척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