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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영상] 금감원·경찰에 전화했는데 사기범이?…피싱방지 앱도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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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타깃이 된 40대가 거꾸로 현금 수거책을 유인한 뒤 검거에 기여해 표창을 받았습니다.

3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8)씨는 지난 4월 5일 은행 팀장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B씨로부터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B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선 관련 앱 설치가 필요하다"며 김씨의 휴대전화로 은행 대출 앱과 보이스피싱 방지 앱인 '시티즌 코난' 설치파일을 보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