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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채솟값 폭등에 수입 곡물 더 오른다...추석 물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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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잦은 비로 7월 채소 가격 26% 급등

7월 외식물가, 30년 만에 최대 상승…더 오를 듯

"물가 상승 9월 말 정점…추석 전 공급확대 주력"

비축 농산물 방출·재배 면적 확대 등 대책 마련

[앵커]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추나 오이 같은 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뛰어 가정의 먹거리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수입 곡물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돼 추석을 앞두고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장을 보려고 대형 마트를 찾은 주부들의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감자 한 개에 천 원이 넘고, 파프리카는 천5백 원, 배추, 마늘, 양파 등 가격이 안 오른 농산물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