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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펠로시 대만 방문에 中과잉대응, 시진핑에 득보다 실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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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불장난'으로 부르며 호전적 표현을 쏟아내고 무력 시위를 벌였지만, 실제 충돌로 이어질 지를 두고서는 회의적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국내에서 경제, 정치적으로 취약한 상태로 2일(현지시간)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자국 민족주의를 자극해 지지를 끌어모을 수는 있지만 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은 그에게도 유리할 게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