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해수욕장 인근서 5ｍ 깊이 싱크홀…편의점 '반토막'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장서 싱크홀 발생 [촬영 이종건]

(양양=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3일 오전 6시 40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ｍ, 세로 8ｍ, 깊이 5ｍ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현장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9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taetae@yna.co.kr

낙산해수욕장 인근 싱크홀…무너진 편의점 (양양=연합뉴스) 3일 오전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ｍ, 세로 8ｍ, 깊이 5ｍ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2.8.3 [양양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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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3일 오전 6시 40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ｍ, 세로 8ｍ, 깊이 5ｍ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현장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9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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