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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뼈 부러지고 유산까지 했지만..."산재 신청 엄두도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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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장에서 일하다 다치면 산업재해, 이른바 '산재'를 신청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한 장애인 노동자가 일하다 다쳐 뼈가 부러지고, 유산까지 했지만, 산재 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몰라서 산재 신청을 안 한 것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진단 키트 등 의료용품을 만드는 강원도 춘천의 한 바이오 기업입니다.

생명존중과 상호존중의 가치 실현을 기업 사명으로 삼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