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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펠로시 방문에 中 "타이완 포위 훈련"...美 "주권 침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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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이완 포위 육·해상 군사 훈련 실시"

"모든 후과는 미국과 타이완 독립분열 세력 몫"

백악관 "펠로시 방문, 중국 주권 침해한 것 아냐"

"중국의 위협적 표현에 겁먹지 않을 것"

미 정치권 펠로시 지지 "타이완 방문은 정당"

[앵커]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중국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타이완을 향한 무력 시위를 공언했습니다.

백악관은 펠로시 의장 방문이 중국 주권을 침해한 게 아니라며 중국이 과민 반응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워싱턴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펠로시 의장이 타이완 땅을 밟자마자 중국 인민해방군은 무력 시위를 공언했습니다.

타이완을 사방에서 포위하는 형태로 해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실탄 사격에도 나서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