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복날 직전 도살장서 구조된 1∼2살 개들…안락사 위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조된 23마리 중 18마리 미입양…구호단체 입양 호소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복날을 앞두고 경기 김포 한 불법 도살장에서 개 23마리가 구조됐으나 대부분 안락사 위기에 처해 동물구호단체가 시민들에게 입양을 호소하고 나섰다.

3일 김포시와 동물구조119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김포시 고촌읍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한 야산에서 불법 개 도살장이 적발됐다.

이 도살장은 동물구조119가 개 도살이 이뤄진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찾아 나선 끝에 발견됐다. 중복(같은 달 26일)을 나흘 앞둔 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