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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코로나19 확진 뒤 '혈전' 다리 절단..."후유증 체계적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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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뒤 '혈전' 다리 절단…"후유증 체계적 관리해야"

갑작스러운 다리 통증…검붉게 변해 괴사 진행

혈전 제거 시술했지만…다리 무릎 위까지 절단

코로나19로 혈전증 위험↑…항응고제 투여해 치료

뇌졸중·장기손상도…"정부 체계적 관리 필요"

[앵커]
코로나19에 확진된 80대 노인이 혈액이 응고돼 혈관이 막히는 '혈전증'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했습니다.

코로나19가 혈전증을 비롯해 중증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큰 만큼 정부가 나서 후유증 인정 범위를 넓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81살 연 모 씨는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왼쪽 다리에 통증을 느끼고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