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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찜통더위 고통에 겨울 난방 걱정까지...엎친 데 덮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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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전역이 섭씨 40도가 넘는 찜통더위 속에 냉방 가전제품 사용이 크게 늘면서, 에너지 대란 우려도 나오는데요.

특히 독일 시민들은 이 와중에 겨울 추위까지 서둘러 대비해야 할 상황이어서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겨울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폭염에 휩싸인 유럽.

독일 역시 펄펄 끓는 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7월) 20일,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기온은 40.3도까지 오르면서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함부르크에서는 무더위로 인한 긴급구조 요청이 소방당국에 잇따라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