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깨어진 평화의 꿈...전쟁을 직시하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전이 5달 넘게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전은 평화에 대한 우리의 착각을 깨는 계기가 됐는데요.

참혹함 너머에 숨겨진 전쟁의 의미를 마주하는 책들을, 김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무너진 건물과 불에 탄 들판, 그리고 그 위로 계속되는 폭격.

우크라이나 시골의 농부는 더는 수확할 수 없는 땅을 바라보며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미콜라 쉬카러필로 / 우크라이나 농부 : 나쁜 평화가 좋은 전쟁보다 낫습니다. 나쁜 평화, 설령 경계선에 있는 평화라 해도 적어도 폭격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