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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경찰 인사번복' 경무관 징계위...행안부 "이래서 경찰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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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치안감 인사 발표 2시간 만에 번복

행안부 '경찰 통제' 권고안 당일 발생…논란 커져

이상민 "경찰청이 대통령 결재 전 공지해 사달"

윤 대통령 "국기 문란" 경찰 강하게 질타

경찰청, 행안부 파견 치안정책관 징계위 회부

[앵커]
지난달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파견된 경무관이 징계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대통령실과 협의된 최종 인사안인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경찰청에 전달해 혼란을 초래했다는 건데, 행안부는 이게 경찰국이 필요한 이유라고 꼬집었습니다.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1일 오후 7시가 넘은 시각 돌연 경찰청이 치안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이뤄진 이례적인 경찰 고위직 인사였는데, 불과 2시간 만에 다시 번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