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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남북정상 회의록 폐기' 백종천·조명균 유죄 확정...'닮은 꼴' 北 피격 영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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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사저로 복사…회의록 초본 삭제 흔적 발견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조명균·백종천 기소

9년에 걸친 법정공방…대통령기록물 여부가 쟁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도 영향 미칠지 주목

[앵커]
지난 2007년 열린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참여정부 청와대 인사들이 10년 가까운 재판 끝에 유죄를 확정받았습니다.

이들은 지워진 자료가 단순 초본에 불과해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데요.

이번 대법원 판결이 닮은꼴 사건으로 언급되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