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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약물 탄 커피 먹인 후 내기 골프...18홀에서 5천5백만 원 뜯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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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십년지기에게 약물을 탄 커피를 먹여 내기 골프로 5천5백만 원을 뜯어낸 조직폭력배와 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도박판이나 다름없는 내기 골프를 성사시키기 위해 몇 달 동안 공을 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성 3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고 있습니다.

그때, 손을 휘휘 저으며 커피를 섞는 한 사람.

뚜껑을 닫은 뒤 커피를 운반구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