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의사 연봉, 약사의 3배 간호사의 5배"...의료분야 직종별 임금 격차 심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요 대비 인력 부족한 의료계 현실 확인돼"

보건의료분야 직종간 임금 격차 더 벌어져

의료계 인력도 고령화…인력 부족 가속화 우려

[앵커]
보건의료분야의 직종별 임금 격차가 10년 전보다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사의 평균 임금은 약사의 세 배, 간호사의 다섯 배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나 직종별 임금 격차가 의료 인력 부족 문제와 함께 우리 의료계에서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됐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료 인력 숫자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는 갈 길이 멉니다.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해, 의사는 70%에 못 미치고 간호사는 절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