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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검찰,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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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전직 국정원장들을 고발한 사건을 하루만에 수사부서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국정원이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첩보 관련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한 혐의로 박지원 전 원장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공공수사1부는 이미 이씨 유족이 당시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이씨가 월북했다고 발표한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