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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IMF 총재 "세계 경제전망 상당히 어두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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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현지시간 6일 글로벌 경제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면서 내년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확산, 실질금리 인상,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언급하며 "4월 업데이트 이후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며 "우리는 매우 거친 바다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만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럴 경우 올들어 세 번째 이뤄지는 IMF의 전망치 하향 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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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woo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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