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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엄지·검지·중지'로 딸·사돈까지 '출근 도장'…양심불량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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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보조금 거액을 챙긴 복지시설 대표가 적발됐습니다. 어떤 사기인지 감이 잡히십니까, 시설 대표는 자신의 검지는 딸의 지문으로, 중지는 사돈으로 등록한 뒤 출퇴근 한 걸로 위장해 돈을 챙겼는데요. 불법은 이 뿐이 아니었습니다.

배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주시의 한 사회복지시설에 특별사법경찰관이 들이닥칩니다.

"(와서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