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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립심 길러주려고" 지원금 수억 빼간 위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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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가 집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 다른 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이를 맡아 키우는 위탁 가정 제도라는 게 있습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났거나 집에서 아이를 학대한 경우 이런 위탁 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는 아이들이 현재 900명이 넘는데 정부는 위탁 가정에 매달 보조금을 주고 지역사회에도 후원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강원도에서 아이들에게 써야할 돈을 빼돌린 사례가 드러나 지자체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