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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허준이, '수학계 노벨상' 수상…한국계 첫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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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난제들 잇따라 증명

<앵커>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필즈상을 한국계 수학자가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이자, 한국 고등과학원 수학부 석학 교수인 허준이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40살 미만인 사람만 받을 수 있고, 4년에 한 번 선정하는 거라서 수학계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힙니다.

먼저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수상자는 프린스턴 대학의 허준이 씨입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필즈상 시상식에서 허준이 교수는 올해 공동 수상자 4명 가운데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필즈상은 국제적 업적을 달성한 젊은 수학자를 대상으로, 4년마다 시상하는 수학계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일생의 업적을 평가하는 아벨상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