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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D리포트] "현대차 · 기아 10개 모델, 독일 배기가스 검사 불합격"…그린피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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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오늘(4일) 공개한 내용은 독일 연방도로교통청과 독일 환경단체가 지난 2015부터 2018년 사이 진행한 실제 운행 시 배기가스 배출량 검사 결괍니다.

이 검사에서 현대차·기아의 10개 모델이 실험실 인증검사 때보다 많은 유해 배기가스를 내뿜었다고 그린피스는 주장했습니다.

그린피스는 해당 10개 모델 중 i20·ix30·싼타페·투싼·쏘렌토 등 5개 차종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검사 결과를 입수해 공개했는데, 먼저 독일 연방도로교통청 검사에서 i20는 실제 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유로6 기준인 ㎞당 허용치 80㎎보다 최대 11.2배 많은 903.09㎎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