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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文치매' 발언에 정치자금법 위반까지…김승희, 39일만에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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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으로 4일 결국 낙마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히며 "정치자금을 고의적으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으나 최종적으로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후보 사퇴는 지난 5월 26일 지명 이후 39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