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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달부터 개정 군사법원법 시행...군 성범죄·사망사건은 1심부터 민간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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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故 이예람 중사, 성추행 피해 뒤 극단 선택

해군·육군에서도 비슷한 성폭력 사건 잇따라

'피해자 외면' 지적에 법 개정…이달부터 시행

대법, 항소심 법원 변경한 규칙 공포

[앵커]
군의 잇따른 성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모두 군에서 이뤄지다 보니, 제 식구 감싸기가 비일비재하다는 비판이 잇따랐었죠.

이런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정된 군사법원법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한동오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공군 고 이예람 중사는 상관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2차 가해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한 날 세상을 등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