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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둔촌주공 내홍 격화..."8월 총회에서 현 집행부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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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장기화하면서 조합원 사이에서 내홍 벌어져

시공단 "7천억 원 규모 사업비 대출 연장 안 해"

조합원 한 명당 1억 원 이상 갚아야 할 수도

서울시 "늘 노력 중이며 합의에 최선 다하는 중"

[앵커]
시공사업단과 조합이 공사비 등으로 충돌하면서 두 달 넘도록 공사가 중단된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이번엔 조합 내부에서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일부 조합원이 현 집행부가 이번 사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해임하겠다고 나선 건데, 집행부 측은 총회에서 부결될 거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장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모든 작업이 중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