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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체험학습 학생에 담임이 매주 전화"...광주 등 11개 교육청은 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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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인천 초등학생 A양 온몸 멍든 채 숨져

코로나19와 체험학습을 핑계로 등교 안 해

교육부 지난해 교외체험학습 관리방안 마련 지시

조 양, 올해 1학기에만 7차례 35일 체험학습

[앵커]
가족들과 교외체험학습을 갔던 초등학생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되면서 교외체험학습이 위기 학생 관리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교육부가 지난해 체험학습 학생에게 담임교사가 매주 전화하도록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지만, 광주를 포함한 11개 교육청은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온몸이 멍든 채 숨진 인천의 10살 초등학생 A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