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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규모 검찰 인사에 '줄사표'…법무부, 공석 채우려 추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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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이은 검찰 인사에서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대거 요직에 배치된 뒤 검사들의 사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중간간부 인사 발표 사흘 만에 사의를 표명한 검사가 12명에 달하자 법무부는 빈자리를 채우려고 추가 인사를 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나 친분이 없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검찰 내부에 급속히 퍼지면서 검찰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권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줄사표를 낸 검사들의 특징은 전 정부 시절 중앙지검에서 중요 사건을 수사했거나 공보 업무를 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