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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로 한복판 건물이 '흔들'‥천여 명 한낮의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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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서울 종로 한복판의 20층 건물에서 천 여 명의 입주자들이 네 시간 가량 건물을 비우고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 졌습니다.

신고자들은 하나같이 건물이 흔들렸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옥상 냉각탑 내부의 회전 날개가 부러진 탓이었습니다.

차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르메이에르' 주상복합 건물.

20층짜리 건물 주변에 노란색 통제선이 설치됐고, 안전모를 쓴 조사관들이 안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