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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로 한복판 건물 흔들린다" 신고에 1천여 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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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오전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입주민 천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냉각팬이 부서진 것 외에 큰 문제는 없어 대피령은 3시간 만에 풀렸지만 입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어야 했습니다.

안동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고층 건물 주변이 출입통제선으로 막혀 있습니다.

주변 차량과 행인의 접근을 차단한 채 화재 진압 장비를 장착한 소방관들이 건물 내부로 진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