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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준석 성 접대 의혹' 업체 대표 측 "20번 넘게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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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접대와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가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20차례 넘게 이 대표를 접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성진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오늘(30일) 서울구치소에서 접견 조사를 마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김 대표가 2013년 7월 11일과 8월 15일 두 차례 성 접대를 제공한 것을 포함해 2016년까지 20차례 정도 이 대표를 접대했다고 진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