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청정금속소재를 기반으로 신산업 거점산단으로 도약하고 경주는 미래형 모빌리티 전진기지 그리고 영천은 내연기관 차부품산업에서 차세대 그린부품소재 연구개발 중심지로 탈바꿈합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산단이) 50년 내지 60년이 다 돼가기 때문에 산업단지 전체의 노후화된 것을 다 바꿔서 IoT를 적용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스마트적인 그런 부분을 함께 바꿔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개별 공장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단지의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산단의) 환경개선도 하고 또 근본적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변화에 발맞춰서 외동 산단의 성격자체를 첨단산업단지로 바꾸는 그런 큰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역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와 다변화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도 2천 개를 창출합니다.
또 첨단 스마트팩토리 100개를 보급하고 온실가스도 10% 줄입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산단의) 탈탄소 문제뿐만 아니고 자동차부품단지가 많은데 이것이 자율주행차나 전기차가 되면은 부품단지가 많이 바뀌어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새롭게, 시대에 맞게 바꾸는 그런 작업을 합니다. 공단을 새롭게 리모델링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경북도와 해당 지자체는 다음 달 정부 부처에 관련 예산을 신청하고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국비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포항-경주-영천을 잇는 동해안권 산업벨트가 노후산단 대개조 사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TBC 정석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