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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나토 군비증강 박차…31년만에 다시 그어진 '냉전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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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위협·중 도전에 맞서 나토 동맹국 국방비 증강



(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회의는 거의 매년 열리지만 올해 회의는 '신냉전의 출발'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 안보 지형을 뒤흔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역사적 사건 속에 열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서방과 반서방의 전선이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1991년 소련의 붕괴 뒤 희미해진 동서의 경계선이 31년만에 다시 선명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