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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산·당진 등 밤사이 폭우…저지대 침수 주택서 2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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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갇힌 인명 구조 8건 21명…인명피해는 없어"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밤사이 서산과 당진 등 충남 서해안권에 집중된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충남권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 내외 비가, 그 밖의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 또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8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산이 284.0㎜로 가장 많고, 당진 259.5㎜, 아산 174.5㎜, 태안 170.5㎜, 홍성 124.7㎜, 보령 대천항 123.0㎜, 서천 춘장대 113.5㎜, 예산 108.0㎜, 천안 성거 93.0㎜, 청양 91.0㎜, 공주 정안 87.0㎜, 세종 전의 72.0㎜, 부여 53.9㎜, 계룡 46.0㎜, 논산 45.5㎜, 대전 20.6㎜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