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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북한 평양에 최대 150㎜ 장대비…주요 하천에 홍수 경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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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배영경 기자 = 장마철에 돌입한 북한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28일 주요 하천들을 중심으로 '큰물(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평양시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면서 이날 평양 일부 지역의 강수량을 최대 150㎜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오후부터 보통강에서 위험 수위가 예견된다"고 보도했다.